수령을 여관살이처럼 하라.
만화 정약용 목민심서 - 곽은우 글. 조명원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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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 님(성함을 물어 보지 않았네요~) 께서 방문 상담료로 주신 책이예요.
목민심서는 조선 시대 백성들을 잘 다스리기 위해 목민관을 위한 다양한 지침서로 이해가
되는데, 지방 관리의 부임, 공무 처리, 백상 다스리기, 인재 관리, 세금 제도, 풍속과 군사, 형벌과 시설물 관리, 가난 구제, 퇴임까지
무려 48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그 방대한 내용을 저는 만화로 빠르게 보았구요. ㅎ
빠르게 보던 중에서도 저는 위에 있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수령을 여관살이 처럼
한다는 것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일처리를 잘 하라는 것인데, 부패가 많았던 조선 시대의 지방 관리로서 언제든지 떠날 수 있으려면 참 많은
노력과 마음가짐을 가져야 했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주신 *** 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3년 10월 2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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