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의 테일러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남병구님께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본후 벌써 4일이 지났답니다.

첫날 이래저래... 학교등록을 하고, 기숙사 체크인을 하고...

모든것이 새롭기만 하여 아직도 걱정보다는 설레임이 크답니다.

이곳에 도착한 날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난 이 나라를 사랑할수 있겠구나..."입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많이 도와주신 남병구님께 이곳을 빌려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아직 학생증이 발급이 안되어, 인터텟을 사용할수 없어서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는 스타벅스에 하루에 몇번을

오고 갑니다. 다행이도 꼭 커피를 시키지 않아도 앉아 있을수 있어 편한 마음으로 올수 있네요...

테일러학교는 유학생들도 많고, 신설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이런곳이 대학교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불편한점이 있다면... 혼자서 직접 해야하는 일이 많다는겁니다. 학교 도착후, 모든일은 알아서 혼자 해야합니다.

특별히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 멘붕이 올때도 있지만, 이 또한 저는 즐기고 있는편입니다.

처음부터 알고오면 더 좋을것 같아 적어봅니다.

이틀째는 혼자서 버스도 타고 선웨이도 다녀왔답니다. 테일러학교에 셔틀버스가 있고, 1.5RM이면 탈수 있고, 10분정도 걸립니다.

선웨이 쇼핑몰은 한국의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의 분위기와 비슷합니다...ㅋ 개인적 견해입니다.

한국의 스킨푸드, 지오다노...등의 브랜드도 있고,요즘 핫이슈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퍼져 나오기도 했답니다.

동영상을 올리려 했는데...첨부가 안 되네요.ㅠㅠ

내일부터 테스트가 시작되고 , 수업이 시작되면 또 올리겠습니다.

이번엔 학교사진만 올려봅니다.

한국엔 태풍이 또 온다고 하던데...다들 피해없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