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어제는 최적의 상태였기 때문에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표명 했지만, 그렇게 표명한 오늘은 이미 최고가 아닌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반면 오히려 컨디션을 나쁠때 성적이 좋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인간의 발전이란 측면에서 보면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 오히려 힘든 환경이 행복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줄 수 있다. 그리고 그 힘든 환경을 견딘 사람이야말로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갖게 된다.

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남들로 부터 호감 받을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

위 내용은 GYH 님께서 상담료로 주신 "호감 받는 사람 미움 받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발췌 했어요. 호감을 받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약 50% 정도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 되고, 그 자신감은 힘든 환경을 이겨내는 데서 오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위 내용을 올려 드렸네요.

그리고, 예전에 HYN님이 주신 "침묵"이라는 소설의 작가가 엔도 라는 이름이었는데, "호감 받는 사람 미움 받는 사람"의 저자가 엔도라는 소설가가 친구라면서 사례를 들어 설명 했더라구요. 신기한 우연이네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

2012년 10월 26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