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4시50분 비행기를 타고..데사리아에 입성한... 빡빡씨네 가족이에요^^

공항에는 픽업해주시러 나오신 분들이 미리 나와 계셨구요 정말 친절 하시더라구요

입국 심사는 남편이 학생 비자가 없는 상태로 입국을 했으므로 저희가족이 모두 여행객 처럼 들어 왔었죠

30~60~해주면 어떻하나 했는데 어느 호텔에 묵느냐는...방문 목적이 뭐냐는 질문 하나 없이 미소로 ...

90일 도장을 여권에 꽝 찍어 주더라구요... 한국인에게 호의적이라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생각 했었구요 ..정말 잘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두..

림콕윙 관계자께서 학교 펫말을 들고 계서서 한 눈에 알아 볼수 있었구요 조금 기다리니 림콕윙 미니밴이 저희를 친절하게 데사리아 콘도로 안내 해주더라구요...

사무실에 도착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헉 .... 기숙사비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서 .. 그날은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 방 하나에 ..묵게 해주더라구요 ..... 짐도 친절히 방 안까지 운반해주셨고....유닛은 학교에서 영수증을 받아 오면 배정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다들 친절 하셨어요 ^^::

그런데.. 방이... 약간 감옥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우선은 게스트 하우스이니까....^^::

 그 전날 부터 가족들과 새벽까지 시간으 보낸다고 잠을 자지 못했던 우리 가족은 그날 쓰러 지듯이

잠을 잤었구요 방안에 걸려 있는 LG에어컨이..어찌나 반갑던지..^^

다음날 아침.. 게스트 하우스 열쇠고리를 보여 주니.. 학교까지 가는 버스를 태워 주더군요

저희가족 세명이.. 다 갔습니다. 그방에 아들과 둘이 있기가 쫌..그래서 15분 정도 걸리는것 

같더군요 저희가 탄 차는...  굴러 가는것이 약간 신기한정도...?ㅎㅎ잼있었습니다.

학교는 깨끗하고 ..정말 다국적인들이 많이 있었구요 4살짜리 아들 똔똔군은 흑인이 나타날때마다 불안에 떨며 울기 십상이었지만... 또,,...다들 친절하시더군요 ..^^ 일주일이된 지금은 hi하면 손을 흔드는정도까지만 발전 했습니다.

레벨 테스트 받고..점심을 그곳에서 해결하고.. 바람에 날아 가는 쌀이란... 말이 딱이더라구요ㅎㅎ

 먹거리는 이제는 적응 됐죠 ..말레이 특유의향이 저는 적응 이 안되서 몇몇 못 먹는 음식들이 있지만 ...  뭐..괜찮은것 같아요 데사리아에 있는 중국 아저씨가 하는 식당...ㅋㅋ 어떤분이 사진이랑 글

올리신거 봤는데 약간 부페 같은 느낌이구요 .. 부르는게 가격입니다..ㅎㅎ 점점 밥값이 올라 가는

기분도 들고 있습니다..ㅎㅎ

대략 8~9RM정도면 두명 한 끼해결 하네요 1RM-370

한번은 집에 도시락으로 만들어서 들고와서 먹었는데..쓰레기통에 버린 도시락그릇들로 인해서

개미떼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대충 행궈서만 내어 놓았는데 세제로 박박씻어서 내놓아야할까봐요

되도록이면 나가서 먹고 집에서 먹을땐 음식물 흘린것 없는지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야합니다.

수박한조각에 1rm 인데요 수박껍질이 겁나서 먹자마자 집밖 쓰레기 모으는 곳으로 직행 합니다.. 

한국 학생들을 정말 많이 만났어요 열명...?정도..?

앉아서 똔똔군..(아들)과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온지 일년 정도 된다는 이쁜누나가 안녕 해서 ..

 알게된 한국 누나..그 앉은 자리에서 정말 정말 많은 정보 받았구요

똔똔군 아빠가 레벨 테스트 받는 곳에서 만난 온지 일주일되었다던 한국인 누나 형아들,....

또 많은 정보와 위안을 받았구요 ....일주일정도 되었다지만 정보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타지에서 한국 사람들끼리 많은 위안하면서.. 단합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집을 하나 다 쓰고 있으니까 다같이 모여 조촐하게 라면이라도 끓여 먹어야겠어요...^^::

여처여차 해서 배정 받은 방은 정말 깨끗했어요 .. 싱크대 서랍을 열었을때 튀어나오는 3~4cm의 바퀴벌레 한마리만 빼면요..^^:: 이제는 저희가 깨끗하게 청소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 답답해서..이것원참..우리나라가 이렇게 좋다는걸 새삼 깨닫게 하는 부분들입니다.

애국자가 되어 가는것 같아요 ..^^:: 세가지 사양이 있는데 별 차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욧 그래서 제일 싼놈으로 햇습니다. 설치비 25rm 한달..50rm 처음 신청한 달은 두달치랑... 설치비해서 125rm냈구요

저녁 학생들이 인터넷을 많이 할때는 정말 속 터지더라구요 네이트 메일 하나 확인하는데 40분정도 걸렸구요

네이버는 학생들이 학교가고 난 후인..지금.. 창이 열리네요

무선 인터넷으로 사용하는곳이라 데스크탑에 연결 하려면 어떤 부속 장치가 필요 하다고 하는군요,,(똔똔군 아빠가.. 여기와서도 일을 해야 하는지라.. 데스크탑도 가지고 왔는데.. 인터넷은 노트북만 되는군요)

그리고 싸이월드 안되구요 . 싸이 블로거 안됩니다..ㅠ.ㅠ

.매일 매일 푸총에 있는 마트 두곳을 학교 셔틀 버스가 데사리아 앞에서 간답니다.주말은 푸트라자야랑..마인즈..? 그리고kl갈수 있는 역에 간다는군요

데사리아 누나 형아들이다녀 온 후일담을 들어 보고 주말에 저희는 움직이려고 생각 중 입니다. 

오늘두 학교 셔틀 버스로 가는 IOI jusco 가볼려구요환전한 돈이 다 떨어져서...

(똔똔군 아빠의 한달 승차권으로 가족은 무임 승차 가능하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데사리아 사무실에 있는 중국인 아저씨.. 정말 친절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들어가면 다른분들을 제치고서라도 안녕하세요 하고 반겨 주시면서 저희의 일을 먼저 봐주시더라구요..^^

완전 감사하죠~~^^

다 사람 사는 곳이라... 살만 하리라 믿어요

똔똔군 아빠는 6레벨 받았구요 오늘도 열씸히 어학원에 갔습니다.

모든 모든 학생들 홧팅

날씨가 덥다 덥다 하지만 집안은 시원하구요 ..

조리기구 없습니다(제가 주부인지라..^^::)

인버터렌지를 샀는데 아무솥이나 되지 않아서 매일 밥 사먹고 있습니다.

어떤 누나는 누룽지를 만들어 왔다고 하더라구요 .. 정말 좋은 방법이었던것 같아요

매끼 나가서 사먹는것도..좀 그러니까 .. 참고 하시라구요~~^^

말레이시아 오기전 여기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쪽지를 통해서 받은것들도 있었구요

그래서 주절거림 같지만 한번 적어 봅니다

저같이 정보에 매말라 있는 분들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