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문에 부딪치면 앙앙 소리내 울었고,
조금 있다가는 언제 아팠냐는 듯 다시 여기저기 올라타며 넘어설 다른 장애물이 없나 찾아 다녔지.

삶이란 고통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 것,
바로 그것이란다.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 알랭 아야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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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다시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요즘 독감이 정말 심하다고 하던데, 늘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SNR님께서 방문 상담료로 주신 책에서 가져 왔네요. 아버지의 마음으로 딸에게 쓴 편지와 충고들을 모은 책인데, 위 부분이 참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회원님들께서도 여러가지 삶의 고통이 있으실 텐데 기어다니는 아기들이 금새 아픔을 잊고 다른 것을 올라타듯이, 지금 가지고 있는 고통과 상처들을 딛고 일어서서 언제 아팠냐는 듯 생활 하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책 주신 SNR 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3년 02월 01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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