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이해하려면 인재를 고찰해야 하는데,

인재를 고찰하는 사람의 언행이 일치되는지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관건 입니다.

제왕과 책사 - 렁청진 지음, 박광희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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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HDH님이 주신 "제왕과 책사"라는 책에서 발췌한 글이예요. 중국 송나라의 소식 이라는 대 학자가 말한 내용인데, 어릴 때 부터 매우 총명했고, 강직한 성품과 초탈한 성격으로 벼슬 및 좌천, 유배를 여러번 경험 하면서, 시, 사, 문, 부, 서, 화에 모두 능해 중국 문화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손 꼽히는 분이면서, 당대 백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으신 분이라고 하네요.

제왕과 책사는 총 702 page에 해당하는 방대한 책이면서도 일반적인 책 보다 크기도 커서 읽는데도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중국 고대 국가들의 제왕과 책사들의 역사적 사실 및 이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담고 있는데, 결국 읽고 보니 모든 글은 인재 선발의 중요성과 선발된 인재가 성공한 경우, 무사히 자리에서의 물러남을 강조 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인재 선발의 중요성을 가장 잘 나타낸 글이 소식의 위 글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3년 04월 19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