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조금 적어볼께요.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이 내역들은 제 기준입니다. 전 평균보다 솔직히 조금더 많이 쓰는 편이라 ..
기숙사나, 룸쉐어 하시면 대부분 전기세나 수도세 따로 내실필요없지만.
굳이 혼자 사신다면
제 기준으로. 빨래도 자주 돌리는 편이고 요리도 많이하고 샤워도 많이하고.. 아주 적게쓰지는 않는답니다.
수도세:15~20링깃 략 6000~7500원 내외
전기세는, 에어컨은 자주 안틀어요. 가끔 습하거나, 청소할때, 잘때 한두시간 틀때도 있어요.
팬은 언제나 돌립니다. 하루 20시간. 그외에는 조리기구나 조명기구에 들어가겠군요.
전기세:30~50rm 대략 1만원에서 1만 5천원 사이네요.
그외에 식사..
로컬식으로 했을경우 (로띠나 나시르막, 혹은 나시고렝이나) 음료포함 10링깃 안팎입니다. 대략 9~10rm 이니 3천500원 정도이네요.
중국식 (중식이나 바꾸테종류) 음료포함 미니멈 20에서 많으면 40까지도 나옵니다 (식당의 레벨에따라.) 7000~15000원
한식 드실경우 (요즘 이곳에 닭갈비집이 많이생기고 삼겹살도 좀 대세이네요) 20~35rm: 7000~12000원 정도..
요즘 여기 Uncle Jang 이라는 닭갈비집이 암팡이랑 몽키아라 ,푸총등지에 오픈해서 한국인 외국인 할것 없이 인기에요..
혹시 위치를 몰라 한식을 못먹어 고민하시는 분은 좋은 정보가 될수도 있겠네요..
양식은.. 파스타 피자 기준으로 인당 20~30rm정도. 스테이크, 그 이상의 거한 식사 원하시면 식사비는 무한정 올라갑니다만
시내 호텔 뷔페먹어본 경험으로는 우리나라 1/2정도 가격입니다 여전히.. 60~110rm 이면 뷔페식사 하십니다..
가장 고급인 식당에 가봐도. 우리나라 강남에 있는 비스트로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네요. 식사하시는데에는 너무 걱정마세
요. 외관이 화려해도 가격 막상 보면 외관만큼 무섭지 않습니다. 좋은점은, 식당앞에 메뉴표랑 가격이랑 다 나와있으니 보고가세요!
술드시란 소리는 아닌데 술은 여기 비싸고요. 펍도 비싸요 ^^. 클럽은 우리나라랑 거의 같은 가격인데 여러분 가지마세요~
택시비는 기본료 3링깃 1천원 정도입니다만. 수방자야에서 사는걸 기준으로.. 몽키아라까지는 20링깃, 시내 kl등지는 대략 30링깃
입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 바디샴푸,샴푸,간단한 로션이나 바셀린,존슨앤존슨 등에서 나오는 그런류는 여기가 훨싸요.
(마트에서 살수있는 화장품이나 세정제품들)
그런 제품들은 태국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여기가 반값정도 싸답니다. 그러니 굳이 그런 세세한것까지 다 끌고오실필요없어요.
팬틴을 포함한 외제 샴푸는 여기 다 있고 30퍼센트 정도 더 싸고요..
식재료는 우리나라 과일 야채 가격 비교하면 1/3...? 도 안되는거같기도해요.
닭..한마디리에 좋은거는 4000원정도입니다.
논할랄 미트 코너 가시면 삼겹살 팝니다. 그리고 비비큐 할꺼라고 하면 얇게 썰어줍니다..1키로에 7000~8000원 꼴
쌀 이런것은 까르푸나 로컬 마트 가서 사셔도 되고. 굳이 한국쌀 드시고 싶으시면 몽키아라에 있는 롯데마트 가시면 얼마 안해요..
5kg기준 35~40링깃 내외입니다. 김치도 한인타운 가서 사면 얼마 하지 않으니 그런질문은 ^^;;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2kg기준에 13000원 정도 낸거같네요. 대형 브랜드 김치쪽으로요... 하선정이나 종가집 이런거.
여기 입을 옷 별로 없으니 한국가실때 많이 가져오시는게 좋지만. forever21이나 topshop mango zara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쌉니다.
세일을 노려서 구매하시면 늘 재고가 많기때문에 옷을 못사 고민하실일은 없을것 같네요. 가격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운동화도 우리나라보다 약간 저렴하고요. 나이키 아이다스. 특정 모델은 북아시아로만 판매되는 모델들이 있으니
굳이 그런 모델을 원하시면 한국에서 사세요. 여기가 20퍼센트 정도 저렴하네요. (하지만 한국 인터넷 가격보다 비쌉니다.)
에어아시아에 이메일 이나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해두면 원하는 구간의 비행기표가 프로모션일때 알림을 주니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코타키나발루 제외한 노선는 firefly airline이 더 쌀때도 있어요. 말레이시아 항공 자매회사입니다. 수방에 허브공항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내에서 여행 계획하실때는 agoda 라는 호텔사이트 참고하시구요. 여행사 편하신분은 알아서 찾아보세요~
로컬 친구한테 물어보거나~
차값은.. 우리나라 1.5배에서 2배입니다.
마이비 한대에 중고는 5만~6만링깃이니. 새차기준으로 1800~2100만원 예상하심 되겟네요. 마이비 일제 경차입니다.
도요타 혼다 현대 기아 이쪽은 신차기준 한화 4천300만원~7천만원까지 호가합니다. 차 원하시면 돈을 싸들고 오셔야겠어요..
가장 싼 차종은 칸칠이라는 차종인데.. 신차가 500에서 700정도네요. 그런데 빨리달리지 못하고 차체가 무척 약해서 위험해요.
교통비는 우리나라보다 20~30퍼 저렴한 가격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한번 탈때 구간마다 다르지만 대략 500원에서 800원 정도.
요즘 카드 찍은 기기를 우리나라에서 들여와서 티머니 비슷한 기계들이 엄청나게 생겨나네요.
스타벅스나 커피빈 이런건 우리나라보다 1000~800원 싸고요. 텀블러 류는 더 싸요.
기타 명품 화장품류는 브랜드별로 다르지만 비슷하거나, 조금 더 싸거나 (2천원쯤) 반대로 조금 더 비싼 종류도 있는데.
브랜드 화장품은 제발 면세점에서 사오세요. 향수는 우리나라 2배가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널리고 널린 스킨푸드 에뛰드 하우스 약 2배이니 이것도 사오세요.. 심지어 면세점에도 있지않습니까.
택시는 흥정이 안되면 그냥 안타시면 됩니다. 그쪽에서 잡거나 아님 다른택시를 잡으세요.
저녁에는 콜로 부르시는게 훨 안전하고요.
가구는 이케아에서 주로 사는데요 전부다 싼건 아니고 테이블이나, 의자 간단한 아이들은
저렴하니 책상이나 의자 고르실때 참고하세요. 책상은 4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하고요 의자는 만원짜리도 있고 비싸면 듀오백 만
큼 비싸기도 해요. 로컬 친구들에게 가구점을 물어보는게 빠릅니다. 그친구들은 많은 가구단지들을 알고있죠.
인터넷 .. 까먹을뻔 했네. 맥시스 ,디지, 최근에 4g인터넷 Yes라고 들어왔는데 혼자 브로드밴드로 쓰실분은 뭐..
가격은 70~80링깃 입니다.
쇼핑 나가셔야 하실때 드리고 싶은 팁은. 비싼 애들은 사지 마세요. 그러니까.. 명품이나 준명품급의 제품은 우리나라 면세점이 훨씬
싸고. 여기 쇼핑이 메가세일 어쩌고 해도 비싸서요. 그 메가세일은 챠도르를 칭칭 감은 아랍 부자 언니 오빠들에게 세일이지 우리에
겐 세일이 아니랍니다. 가든스나 수리아 쇼핑몰은 신분증 제시하면 10퍼센트 할인해주는 카드 만들어 주니까 까먹지 마세요..
원하는 물건이 있는데 시내에서 재고가 없다 할때는 원우타마에서 찾을수 있는 확률이 높고요. (가장 재고가 안빠지는 스팟이라서)
로컬 화장품은 쓰지마세요 얼굴에 뭐나요. (말레이어나 중국어 인도어로 되어있는 특히 얼굴에 바르는 제품). 바디제품은 괜찮습니
다.
여기에 있는 수돗물은 경수입니다. 걍 마시면 탈나요~ 바퀴벌레 개미 많으니 한국에서 과립형 개미약이나 바퀴벌레약 챙겨오시면
유용하실것 같아요. 상비약은 꼭 챙기시고요~ 가전제품까지 들고 오지 마세요~ 전압이 안맞아서 안돌아가는 애들 많아요~
전류 전압 확인 하세요~
야시장 이나 로컬시장 에서 과일이나 커튼천 간단한건 잘고르면 짱입니다. 엄청 싸거든요...근데 짝퉁 화장품이나 가방 이런건 사
지 마세요. 1달뒤면 왜 사지 말라고 했는지 아실겁니다..ㅋㅋㅋ
학교 다니시는분은, 과제로 읽어야하는, 읽고있는 책 한글, 영문 버젼 둘다 구비해서 보시면 과제할때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나 문제집 (경제나,세계지리 이런거!) 들고오시면 공부하시는 내용에 이해하기 어려울때 도움이 되겠네요.
그건 과목따라 잘 생각해보고 들고오세용. 카풀도 찾아보면 많으니까 집 위치 정할때 여러가지 고려해보세요. 아니면 반 친구에게
물어봐도 됩니다. 내가 한달에 얼마 줄테니 나좀 픽업해줘. 라고요
제 기준에서 제주변에서 돌아가는 패턴으로 적어봤는데 쪽지 주신 분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 글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전 여기서 살림?이 좀 많은 편이고. 많이 나돌아 다니는 편이라서요...ㅋㅋㅋㅋ
특정 장소나, 뭐 파는곳, 찾아가야하는곳, 그런 질문이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시면 제가 아는것 까지는 도와드릴게요!!
*여성분들..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보면 집앞이나, 식당, 뭐 그냥 쇼핑몰 안에서도 쫓아오거나 말걸면서 뻐꾸기를 날려대는 애들을
간간히 마주칠수 있으세요. 대부분 중동지방이거나 흑인이죠, 친구하고싶다고 할꺼에요. 근데 그거 다 뻥이에요.
친구는 학교에서 만드세요. 신분이 확실한 사람을요.
그냥 눈 마주치지 말고 무시하고 가세요. 그래도 쫓아오면 시큐리티 한테 가시고요. 그냥 혼자 나가지 말
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왜냐면 제가 겁없이 혼자 나갔다가 2시간 내내 쫓아오는 흑인을 경험해본적이 있어서요.
그것도 수리아 쇼핑몰 안에서요 허허. 얼마나 무서웠던지...
홈 < 최고의 회원님들< 최고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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