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말에 급하게 수속밟고 나간 윤희정입니다.
덕분에 아무 문제 없이 잘 왔답니다^^
els는 저번주 월요일날 개강했는데 월요일날 수업하구 화요일날 쉬는날이라 쉬고...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또 쉬는
날이에요....
그래도 동양 사람들을 위해서 conversation보충수업을 3일간 1시간 반씩 해주더라구요. 학원비가 아까울 뻔 했는데 다행이지요^^
이곳 물가는 한국이랑 비교하면 분명히 싼데...쓰다보면 이상하게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먹는건 백화점 푸드코트나 로컬 음식점에서 먹으면 굉장히 싸요 3000원이면 먹더라구요. 근데 좀 괜찮은 음식점에서 먹을라면
한...6000-10000월 정도.....그래두 먹는건 굉장히 싼 편이죠 커피두 싸구요...근데......술은 좀 비싸네요...
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술값이 다른 것에 비해 현저히 비싸드라구요
맥주 한병 밖에서 마실려면 8000원정도??? 슈퍼에서 사 마시려면 2500원??? 이렇게 계산하니까 별루 안비싸긴 한데...
원체 다른 먹을거리가 싼 편이라..아깝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한잔씩 하지만요^^
연결해 주신 숙소는 생각한 것 보다 els랑 가깝지는 않구요. 걸어가봤더니 40분넘게 걸리구 모노레일을 타두 30분이상 걸려요. 우
선 숙소에서 모노레일까지 걷는게 10분이상 걸리는데다 또 내려서 학원까지 걷는게 15분정도 걸리니까....그래도 아침에 집주인
아저씨가 els학생들 8시에 차로 데려다주시거든요 3링귓 인데...정말 다행인거 같애요 아침에 가뜩이나 수업두 일찍시작하는데
학원가느라 진뺄일 없으니까요. 근데 곧 4링귓으로 올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숙소는 외부인 출입이 완전 안되요. 그때 제
가 제 사촌 동생이 여기 살아서 가끔 놀러와두 대냐구 여쭤봤었쟈나요...안대더라구요. 여자들 숙소엔 남자 완전 출입금지구요. 친
구들도 거의 못 데리구 온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번에 사촌동생 왔었는데..그냥 위에 게스트 하우스 빌려서 같이 있었어요. 뭐
가격이 비싸진 않아서 괜찮았지만요. els수업은 괜찮은거 같애요. 동양사람들도 많지만 이란쪽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희반에는. 일
본인 대만인두 한명씩있구..나머진 다 이란계 아랍계 사람이에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예의있고 착해서 좋아요. 선생님들은 100프
로 말레이시아 사람이구요. 학원은 좀 빡세긴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게....) 그래두 많은 시간을 학원서 있다보니까 괜히 뿌듯하
네요. 매월 말에 시험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두 되고 숙제두 잘 해가게 되는거 같고......그래도 학원비가 비싼거 같애서 3달정도
다니다가 2달은 BC나 ERICAN으로 옮길까도 생각했었는데.....els다니는 친구가...그냥 있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딴데보다 관리
도 잘해주고 그런다면서.....그래서 그냥 있을려고 거의 마음 굳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모 할일두 없구 그래서 저희 아파트에는 Gym이 없거든요...그래서 모노레일로 1정거장 가면 타임스퀘어가 있는데 거기에
피트니스 끊어서 다니구 있어요.
한국에 비하면 완전 싸답니다. 한달에 100링귓이구요. 한국돈으로 4마넌정도/??? 등록비 40000원에 디포짓40000원 내면
한달 이용료 내고 수업 다 들을수 있어요.....요가 필라테스 등등등
아직은 친구도 많이 못사귀고 놀일두 별루 없어서 할 얘기가 별루 없네요.
아주 재미있는 동네는 아니지만...그래도 쉴겸 공부할겸...괜찮은 동네에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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