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님들~ ^^

10월 22일(월)에 방문상담을 하고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ㅎ

일요일 늦게 방문상담 신청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약도를 보고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물론 무슨 책을 들고 가야할까 고민도 했죠

선택은 '무지개 원리'! 일전에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오렸던 책이었는데 인상이 깊은 책이였죠!

어쨌든, 소중하게 간직해 오던 책입니다ㅎㅎ

메뉴얼 지도에 11층으로 나와있어서 올라갔다가 전화드리고 615호로 내려갔습니다. 라꾸라꾸침대 사무실이.. ㅎㅎ

엘레베이터가 2개인데 짝수, 홀수층 운행하더군요 10층으로 내려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ㅎㅎ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사무실의 첫 느낌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담하면서 혼자서 쓰시지만 좀 심심하시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불꽃님께 심심하지 않으시냐고 했더니 온라인 상으로 하는 업무가 많아 보기보다 바쁘게 지내신다고 합니다

불꽃님은 까페 사진보다 얼굴이 하얗고 실물이 더 나은신거 같더라고요. 인상이 참 좋으십니다

초면이고 까페 가입한지도 얼마안되서 처음에 좀 어색할 것 같아서 올라오기 전에 1층에 들러 커피 두개를 사들고 갔습니다.

온라인에서 먼저 알게되고 오프라인으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

미리 노트에 고민을 해보고 궁금한 사항들을 적어와서 현재 상황과 궁금한 사항들을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바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으니까 방문상담이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왔기때문에 해주시는 설명이 잘 이해되었고 금방금방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개인적인 질문도 하면서요ㅎㅎ 까페 글이 만삼천이 넘어 가는거 아시죠? 그런데 그 중에 많은 글들이(만개정도라고 하셨죠?) 불꽃님이 직접 답글을 달고 하면서 생긴 숫자라는 사실을 듣고 열정과 정성이 대단하시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 상황을 다 들으시고는, 꼭 국외에서만 비전을 보지말고 국내에서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시간이 어느정도 있으니 열어놓고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조언도 하셨습니다. 까페도 운영하시고 회사일을 하시는 입장이시지만 비지니스적인 생각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참 기분이 좋았고 인상이 깊었습니다.

한 시간여의 상담이 금새 지나고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엘레베이터까지 마중을 나오시는 불꽃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돌아왔는데요, 저에게는 의미있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물드린 책 내용처럼 무엇이든지 이루어지는 불꽃님이 되시길 기원하며 상담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