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말레이시아 코로나상황, 말레이시아 Covid 19
회원님들 보세요~
03월 말레이시아는 Covid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적인 봉쇄령을 진행했고, 3개월여의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 오던 봉쇄령을 차츰 완화하면서 06월 10일 부터는 회복 이동통제령을 통한 제재 완화를 전국적으로 시행 하고 있어요.
특히, 오늘로 말레이시아의 Covid 19 완치율이 90%를 기록하는 의미있는 시점이 되었고, 입원환자수도 651명에 불과해 상황은 매우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이민국의 외국인 수용소와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거 고용한 사업체에서 산발적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이들 사례들은 통제된 구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안전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추세로 06월 10일 부터 대폭 완화된 제재들로 시민들의 외출과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고, 동남아 최대의 저가항공사인 Air Asia도 07월 부터 말레이시아 국내선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발표도 있었어요. 교육부는 현지 고2/고3 학생들의 등교 허락 관련 발표를 했고, 유치원 생들의 등원도 허락하는 시점에 있구요.
한국이나 중국은 위 조치들이 미리 이뤄진 국가이고, 그 결과로 수도권에서 두자릿수의 신규 감염을 보이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역시 이런 상황을 매우 조심하고 있을텐데 모쪼록 지금 추세가 잘 관리 되면 좋겠네요.
현재 Covid 19는 전 세계적으로 무려 794만명을 감염시켰고, 하루 10만여명의 신규 감염자를 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43만명의 사망자와 하루 4천여명의 신규 사망자를 내고 있어요. 세계 많은 지식인들은 Covid 19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동시에 2차 3차 파도를 경고하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치열한 백신 개발과 여러 치료제에 대한 실험 결과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장기적인 희망을 논하기도 하구요.
이런 논의들이 불명확하고 장기적일 것이라고 생각 되더라도, 학생분들은 학업을 멈추지 마시기를 당부 드릴게요. 대면이든 온라인이든 학업의 방식이 어느것이 더 좋은가를 논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어요. 온라인으로 학업은 이어져야 하고, 학업을 통해 앞으로의 세상에 대비를 하셔야 해요.
저를 통해 ELS 수방에서 영어 공부를 하신 K** 님이 주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있어요.
어떤 현실이 미래에 존재할 수 있으려면, 누군가가 오늘 꿈에서 그 현실을 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서 놀라운 것이 있다면 그건 이미 우리 조상들이 꿈에서 본 것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날 좋은 일은 우리 중 누군가가 지금 꿈에서 볼 수 있다.
그걸 기억해 두어야 한다.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학업을 하시는 모든 학생분들이 '오늘 꿈'에서 '그 현실'을 보시고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0년 06월 17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홈 < 유학을 준비전에 < 공지사항은 꼭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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