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회원님들 보세요~
지난해 11월 부터 지금까지 손님 상담에, 수속 준비에, 비자 문제에, 출국 브리핑에, 주말 설명회에 너무 너무 바쁜 시간을 보냈네요.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시고 하셔서 제가 카페 내 학교 정보를 올릴 시간이 없을 만큼 하루 12~13시간을 사무실에 있는 듯 하네요. 새해 까지도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고 문의 주신점 정말 감사 인사 드리고 싶네요.
오늘은 연말 연초에 있었던 몇 가지 상황들 중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 드릴까 해요.
1. 최근 비자 상황
현재 EMGS의 비자 상황은 한국에서 준비하는 서류가 100% 완벽하다면, 입학 허가서를 받고 난 이후 08주 이내 나오는 비율이 95% 정도 (저를 통해 진행하시는 분들에 한해) 로 매우 좋아졌어요. EMGS가 기존에 비해 확실히 일을 빨리 처리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문제는 5%의 남은 비율인데, 이중 최근에 쓸데 없는 지적으로 비자가 지연된 사례가 1건 있어요. Taylor's에 지원하고 하는 학생이 비자를 신청하다가 EMGS에서 고등학교 서류의 진위를 의심하여 비자가 거절 된 사례가 있었거든요. 대체로 고등학교 서류들은 고등학교에서 바로 발급이 되고 제가 보기에도 서류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진위가 의심된다는 것 하나만으로 비자를 거절 하더라구요.
그래서 Taylor's측과 논의를 하여, 비자 신청에 썻던 고등학교 서류들 원본과 기존 서류와 비교를 위해 새롭게 서류를 받아서 첨부하고, 고등학교에서 해당 서류가 진본임에 틀림 없다는 레터와 교장 선생님 서명을 받아서 보냈어요. 이렇게 보내고 2주가 지나서 연락이 왔는데, EMGS에서 왜 고등학교 서류를 2개를 보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레터를 고등학교에서 받아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학교 직원과 언쟁도 하고 그랬는데, Taylor's는 다른 국제학생들의 비자 문제도 있고 하니 쉽사리 EMGS에 강력히 어필을 못하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부모님과 내용 상의를 해서, '서류를 한번 더 발급해서 보내야 하는 것으로 학생이 이해해서 고등학교에서는 서류를 한번 더 발급 했다' 라는 내용으로 레터를 받아 교장 선생님 서명을 받아서 보냈어요.
이렇게 쓸데 없는 소모적인 행동 2주 뒤에 어제 비자가 허가 되었어요. 실제로 문제 하나를 지적 당하고 무려 4주라는 시간을 그냥 허비 했어요. 이 분은 입학은 가능하더라도 03월 입학일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셨구요.
또 하나, 최근에 학생분이 학교를 Taylor's에서 KDU로 옮기려는 분이 계셨어요. 요즘 EMGS는 여권을 바꾼다 하더라도 과거 여건 기록의 조회가 가능한지라, 여권을 바꾸어 오기는 했지만 애초에 Taylor's에서 공부한 성적표 등을 모두 보냈어요. 이렇게 보낸 이후 EMGS의 심사에서 여지 없이 하나가 지적이 되더라구요. 왜 Taylor's에서 KDU로 옮기는데 같은 전공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서를 보내라는 내용이었어요.
학생분들의 설명서나 레터, 심지어 위 고등학교에서 발급한 레터들도 제가 모두 써 드리는지라, 써 보니 반성문 형태의 내용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반성문을 내고 약 1주가 지나니, 이제는 EMGS에서 왜 KDU가 같은 전공으로 이 학생을 받는지에 대한 설명서를 내라고 또 지적이 왔어요. 이 부분은 학교 담당자와 제가 이야기를 하면서 내용을 조금 알려 드렸고, 담당자분이 학교 레터를 보내고 다시 1주 뒤에, 이 분은 오늘 비자허가서를 받았어요.
말레이시아 EMGS의 비자 심사는 극도로 까다롭고, 엄격해 졌으며, 한번 문제를 지적당하면 1~2주는 쉽게 시간을 허비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어요. 비자를 신청 할 때나, 프로그램 바꾸거나 학교를 옮기실때, 무조건 정직하게 완벽하게 서류 준비를 하시기를 당부 드릴게요.
2. 정보의 진위
저희는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이 구현되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전파하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교육 관련해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있는만큼 이런 저런 정보들이 많기 마련이예요.
어떤 사람이 특정 느낌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 이를 저희는 DATA로 부르고, 이런 DATA를 특정 목적에 맞게 가공하면 Information 이라 부르며, 이런 Information을 이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을 Knowledge라 하고, 최종적으로 지식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Wisdom (지혜) 라고 한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최근 제가 이런 저런 분들을 통해 얻어지는 소식들 중에는 간혹 가공되지 않은 DATA 수준의 것이나 혹은 특정 이해에 바탕을 두고 퍼지는 소식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이런 DATA를 가공하고 이용하고 지식으로 활용하려는 창의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시간에도 늘 조심해서 DATA를 분별 하시기를 당부 드려요.
이중에 몇 가지 사례들만 조금 소개해 드리고자 하네요.
- SEGI University 캠퍼스는 쥐가 나와서 유학하기에 좋지 않다.
** 필요하시면 SEGI에 요청해서 고양이 방목을 경영진에 요청해 드릴게요~
- Sri KDU 국제학교는 안 좋은 소문이 너무 많다.
** 영국 고2 시험인 IGCSE에서 A를 받는 비율이 62%라서 영국 본토의 명문 고등학교와도 전혀 손색 없을 만큼의 좋은 국제학교이며,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단연 탑급의 성과를 내는 국제학교 중 하나예요~ 학교는 걱정마시고 자녀만 걱정하세요~
- Taylor's 대학에 한국인 학생이 많아서 유학에 좋지 않다.
** 현재 Taylor's에는 총 12,000 명의 재학생이 있고, 2020년 기준 한국인 학생 수는 150명 밖에 없어요 ;; 비율로 따지면 1.2% 정도인데, 100% 한국인이 있던 한국 고등학교에서도 하셨으니까 한국 학생수는 그만 계산하세요~
- 국제학교는 어느지역 혹은 학교가 좋은것 같다.
** 부모님과 자녀분이 함께 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좋으세요~
최종적으로 1~2년 이후 자녀분이 학교 생활 잘 하고, 건강하고, 성적이 좋으면 지역이나 학교와 상관없이 지금 있는 그곳이 천국이예요~ 반대로 좋지 않다면 그곳이 바로 한국 이예요~
3. 졸업증명서 한글본 영문본
현재 졸업예정증명서로 대학을 지원하시고 비자를 받으시는 분들은, 출국전에 반드시 졸업증명서 한글본/영문본도 꼭 받아 주시기를 부탁 드려요~
4. 검진 (대학생)
말레이시아 도착 이후에 07일 검진을 받지 않으면 한국으로 추방 되니까 꼭 기한내 검진 받으세요. 학교에서 검진을 늦춰주는 경우 이외에는 꼭 07일이내 받으세요. 그리고, 말레이시아 검진 전에는 절대 어떤 종류의 약 혹은 술을 마시지 마시기를 당부 드려요~
5. 사무실 부재, 01월 17일(금), 18일(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사무실에 없는지라 방문 상담은 불가능 하세요~ 혹시라도 급한 연락 있으신 분들은 전화 주시고, 제가 바로 확인을 못하거나 전화를 못 받으면 카톡으로 질문을 남겨 주시기를 당부 드릴게요~
카톡 ID : BKNAM, 010 4527 7475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0년 01월 15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홈 < 유학을 준비전에 < 공지사항은 꼭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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