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타이푸삼' 이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이 지정된 기일에 고행을 하면서, 몸의 정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인데, 현재 말레이시아는 인도계 민족들이 이를 잘 계승하여 진행을 하고 있어요.

해마다 시기가 돌아오면, 말레이시아 바투 동굴에서 타이푸삼의 성대한 축제가 시작되는데, 인도계 민족들에게는 축제일지도 모르나 일반인이 보기에는 칼, 송곳 등으로 신체부위를 꿰 뚤고, '카바디'로 불리는 매우 무거운 철골 구조물을 들고, 가족들과 함게 바투 동굴의 높은 계단을 오르면서 극한을 넘어서는 상당히 끔찍한 의식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다소 극단적인 의식들은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찾아 볼 수 있어요. 한국만 해도 '굿'이라는 의식에서 작두를 타는 부분들이 이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말 할수도 있고,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비슷한 형태를 찾을 수 있기도 하구요. 다만, 현재까지 이렇게 고집스러울 정도로 '타이푸삼'을 계승하는 곳은 말레이시아의 인도계 민족이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요.

아래 동영상 링크 드리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시청을 해 보세요. 영어로 안내가 되어 있지만, 그냥 보셔도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상당히 끔찍할 수도 있는 장면들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 참고해 주시구요.

http://youtu.be/1iXgMgRfkyw

좋은 하루 되세요~

2014년 06월 23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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