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말레이시아 대학들은 예비 대학, 트위닝, Credit Transfer와 같은 획기적인 과정들은 물론이고, 프로그램의 학기도 1년에 2~5번까지 있으며, 모든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 하는등 교육의 유연성과 해외 대학 연계에 있어서 굉장히 발전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 학교들의 대부분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Taylor's University의 완성된 캠퍼스를 필두로 앞으로 HELP, KDU, UCSI가 대규모의 캠퍼스를 조성 할 계획을 가지고 있네요.

이런 교육 환경에서도 가끔은 공학 과정이 말레이시아 대학이 뛰어난지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저의 대답은 Taylor's, UCSI와 같은 공대는 아주 획기적으로 공학 과정을 유지 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어요. 특히나 Taylor's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공학 프로젝트 기반, 즉, 학교의 커리큘럼을 진행 하면서 특정 제품을 만들도록 진행하고, 이런 커리큘럼이 미국 MIT가 주도하는 CDIO라는 단체에서 인증까지 되었어요. CDIO 인증은 한국 대학들은 아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시아권에서도 아주 소수의 대학들만 인증을 받고 있어요.

Taylor's의 공대가 이렇게 CDIO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커리큘럼인데, 1학년때 부터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기초로 자동차, 태양열 발전기, 바이오 디젤, 태양열 우유 살균기, 인공지능 로롯, 태양열 보트, 풍력 발전기, IT 시스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반드시 제작 하도록 되어 있어요.

가끔씩 이런 제작된 제품들이 효용성이 있어서 제품 개발에 들어가기도 하고, 이런 제품들의 박람회를 학교측에서 대대적으로 개최 하는데,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여 드릴게요. 동영상을 보시면 학생들이 어떤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하는지 잘 이해하실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U1wvAlT1Bbk&feature=share&list=PLzcQI338K3yIN3_b6hRbnO_dHMQEkE2HC

http://www.youtube.com/watch?v=IzW-yf-OwGw&feature=share&list=PLzcQI338K3yIN3_b6hRbnO_dHMQEkE2HC

동남아시아는 무엇보다 엔지니어가 절실히 필요한 국가들이세요. 한국의 기업들도 대거 진출해 있으니까, 공학 분야를 말레이시아에서 공부 하시고, 한국 법인 및 현지에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3년 01월 29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070 7650 7475
010 4527 7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