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얼마전 알파고라는 인공지능이 한국의 프로기사의 바둑 대국에서 4:1 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것 잘 아실 거에요. 현재 인공지능은 온라인으로 세계 유수의 바둑 기사들과 대국을 하고 있는데, 엄청난 연산 능력을 통해 이미 인간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평가 되고 있어요.

인간의 영역에서 수학 이라는 분야가 고도로 쓰이는 부분은 매우 많은데, 그중에서도 계리학(보험 계리학)은 고도의 수학 능력을 갖추고 금융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통해 전략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사로서의 활동하는 전문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 현재 계리학의 국제적인 인증 단체는 영국 Institute and Faculty of Actuaries (IFoA)가 대표적이구요.

IFoA는 계리사의 구분을 크게 3단계로 하고 있는데 Actuarial Trainee, Student Actuary, Actuary (Qualified Fellow / Associate)로 나누게 되고, 최종 단계인 Qualified Fellow가 되려면 15개의 시험과 1개의 교육 과정, 3년의 경력이 필요해요. 해당 과정은 고도의 수학 능력과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이 바탕 되어야 하는지라 쉽지 않고, 그만큼 IFoA 자격을 갖춘 사람들도 세계적으로 많은 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계리사가 필요한 분야는 엄청나게 많아서, 보험, 연금, 은행, 기업 및 정부의 투자 및 위험 예측 등 금융이 들어가는 모든 부분에서 인력이 필요로 하고 있어서 취업 분야의 전만도 매우 밝을 뿐더러, 계리학을 배우면서 학생이 취업을 해도 연봉이 최소 4,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받을 만큼 전문 분야이기도 해요.

관련해서 UCSI 대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인 Oxford, Imperial College London, LSE, Warwick 등과 같은 대학들이 소속된 영국의 Institute and Faculty of Actuaries (IFoA, 영국 및 전 세계 공인 계리사 인증 단체)로 부터 말레이시아 유일의 최초의 사립 대학이 되었다고 하네요. UCSI에서 Actuarial Science (계리과학) 과정을 공부 중인 학생들은 이로 인해 IFoA의 Fellowship과 Certified Actuarial Analyst의 시험 모듈 한 개를 면제 받게 되는데, 전공으로 계리과학 및 계리과학 & 금융학에서 Mathematics in Interest Rates course 과목을 B 이상의 학점을 받을 경우 CT1 (Core Technical subjects )과목을 IFoA로 부터 면제 받게 되세요.

공식 Actuary가 되기위해 통과해야 하는 총 15개의 시험중에 CT로 분류된 과목들이 총 9개라서 1개 과목의 면제는 큰것은 아니예요. 다만, 학교차원에서 말레이시아 최초의 사례라서 큰 의미가 있고, CT 9개 시험중에 CT3~8까지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진행 한다고 하니, UCSI에서의 게리학 과정은 앞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구요.

계리학은 정식 자격이 아니더라도 취업의 기회가 많고, Associate / Fellow 자격을 보유하게 되면 세계 어느곳이든 취업이 가능 하세요. 수학과 금융분야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전문직으로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계리학 과정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7년 05월 16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