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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문화를 배경으로 중국, 인도 문화가 조화되어 있고, 마인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 인구 2억 이상), 영어, 중국어, 인도어가 쓰이는 다언어 국가예요. 여기에 열대지방 특유의 아름다운 환경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어 항공과 항만의 성장이 급격히 진행 되고 있어요.

이런 배경으로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대부분 민족들의 언어 구사에 문제가 없고, 이런 환경을 통해 다양한 다국적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자리를 잡고 있기도 하세요.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관광과 의료 분야에서 특히나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의료 관광 역시 말레이시아의 주요 투자 섹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분야예요.

현재 말레이시아 사립 대학에서 제가 소개하는 대학 들 중 의대를 보유한 대학들은 IMU, Taylor's, UCSI, SEGI 등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UCSI는 대학 차원에서 의대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어요.

일단, 의대 교수진 중 한분이 미국 Harvard 의대에서 활동을 해오셔서, 뛰어난 UCSI 의대학생을 선발 1년동안 하바드 의대에서 연구 기회를 주고 있고,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3번째로 손꼽히는 의대한 University Medical Centre of Groningen의 연수 기회도 제공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호주 최고의 명문 대학인 University of Melbourne과 협정을 맺어서, UCSI 대학에서 의학 과정을 이수 후 1년을 호주 Melbourne에서 공부 하여, Melbourne에서 Bachelor of Medical Science 로 명명되는 두번째 의학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협정이 추가 되었어요.

호주 명문인 Melbourne에서 UCSI 대학의 의학 학위를 인정해 주고, 마지막 학년으로 받아 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의대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고, 의대 간에 협정은 매우 매우 어려울 만큼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아요. 있다 하더라도 최소 2.5년~3년 이상은 해외 의대에서 공부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세계 최고의 대학인 Melbourne에서 1년의 추가 기간 인정으로 의학 학위를 주는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이자, UCSI 대학의 의대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같아요.

다만, 말레이시아는 국제학생들에게 의사 면허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예요. 그래서 저는 위 내용들을 알고는 있어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하지는 않고 있었는데, 올해 말레이시아 총리의 기자회견예 의하면, 의대, 치대, 약대, 법대 등 특수 분야의 인력도 외국인 학생들에게 어느정도 개방 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어요. 아직 이렇다할 확정적인 부분은 없으나, 발표된 사안은 점차 논의되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의대, 치대, 약대, 법대도 한번 유학을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UCSI는 스프링 힐이라는 지역에 매우 거대한 리조트, 대학병원,  국제학교(이미 완공)를 건축중에 있어요. 이중 대학 병원은 1,000 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같은 지역에 완공되는 리조트를 통해 의료 관광 교육을 아우르는 장소가 되는데, 완공되면 말레이시아 사립 대학으로는 최대 규모의 병원이자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UCSI가 투자하는 분야에만 해도 상당히 많은 인력이 필요하니, 대학 선택시 참고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7년 05월 15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