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Taylor's University, Taylor's, 테일러스, 태일러스, 공학, 공대

회원님들 보세요~

한국은 다양한 차량 제조 기업들을 보유하고, 차 산업으로 대단한 파급력을 지닐 만큼 많은 분들이 차량 분야에 몸을 담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역시 자체 차량 브랜드 2개의 회사가 말레이시아 브랜드로 차량을 제조하고 있고, 국제공항인 KLIA 입전한 세팡에 F1 경기장이 있을만큼 레이싱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대규모로 이뤄지는 팜 오일 플렌테이션에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기도 하는데, 지난 출장에서 만난 오일 팜 업주는 F1 레이싱카의 20% 정도가 바이오 디젤을 쓴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어쨋든, 이런 산업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대학별 차량 제조 및 경주 대회가 있어요. 차량을 디자인하고, 부품들을 조립하고, 전자/전기에 대한 모든 부분을 학생들이 만들고, 만들어진 차량으로 대학간 경주를 하는데, 올해에도 Taylor's 의 Racing Team이 우승을 차지 했다고 하네요.

수상 분야는 디자인 발표, 가속, 오토크로스 (비포장 경주), 브레이크 장치에서 각각 1위, 기업 발표, 내구성 주행, 연료 효율에서는 각각 2위를 달성 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Malaysian Automotive Institute at the Formula SAE로 부터 상장과 상금 RM 10,000 을 수상 했고, 말레이시아 대표로 올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 Taylor's의 공대는 1학년 부터 프로젝트 위주로 학생들의 이론을 현실에 접목하고, 직접 학생들과 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고, 이 결과물을 향상 시키는 과정들을 중시하고 있어요. 차량 제작 및 레이싱 팀의 성과도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혹시라도 공학 과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Taylor's의 공학 과정을 한번 눈여겨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6년 11월 08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