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얼마전 추석의 긴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해외로의 휴가를 가느라 인천공항이 북새통을 이뤘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세계 항공교통량은 15년 마다 2배로 커지고, 항공성장률은 매년 4.6%의 상승율을 보인다고 해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항의 수가 적은지라, 많은 국가들이 앞다투어 공항 건설과 여객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요.

이런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도 자격을 갖춘 항공정비사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인데, Nilai University가 진행하고 있는 유럽 항공 안전국의 항공정비면허 시험인 EASA B1-1에 대한 취업 가능성은 매우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항공정비학 과정은 실습과 이론이 섞여 있고, 13개의 시험을 통과한 이후, 테크니션으로서 3~5년의 경력을 쌓고 항공정비 엔지니어로 일을 하실 수 있어요. 다양하고 무거운 공구를 다루고 체력도 필요한지라 여학생들이 항공정비학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번에 여학생이 등록하여 1학년 전체 평점을 3.73/4.0으로 기록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분들은 아직 13개의 시험에 완벽히 통과하신 분들이 없으세요. 저를 통해 지원하신 분들 중에 거의 근접한 한분이 계시긴 한데, 아직 시간을 두고 봐야 할것 같고, 단순히 항공정비학으로 연봉이 높아서 지원하거나 부모님이 추천해 주는 전공이라 아무 생각없이 도전했다가는 실패할 확률도 높으니까 지원전에 잘 판단해 보세요. 항공정비학은 수학, 물리, 전기 전자학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학문인 만큼 이 분야에 잘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지원 하시기를 당부 드릴게요~

현재 저를 통해 지원하신 분 중에도 여학생이 한분 계신데, 이분도 열심히 해서 사진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6년 09월 27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