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Taylor's University, 테일러스, 태일러스, 건축학과, 동남아건축학과

회원님들 보세요~

말레이시아 대학들은 학생들의 참여와 봉사 활동, 지역사회와 소통, 인턴쉽, 실습적인 과정들을 커리큘럼에 많이 포함 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은 문과 및 이과 전반에 걸쳐서 잘 살펴 볼수가 있는데, 이제까지 건축학과의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많이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예요. 대부분이 작품전에 참가하거나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Taylor's 건축학부에서 #BetterCities와의 프로젝트로 Taylor's 대학 근처의 버스 정류장을 더 나은곳으로 만드려는 프로젝트에 참가 했다고 하네요. 지역 사회를 고려하고 재 활용 가능한 자재를 이용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사진과 함께 동영상으로 연결해 드릴게요.

참고로, Taylor's의 건축학부는 1000여명의 졸업생들과, 건축학부와 수량조사 학과는 모두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의 공식 인정을 받고 있어요. 특히 건축학부의 경우 말레이시아 건축사 협회의 2개 시험중 첫 번째 시험을 면제 받고 있고, 건축관련 유일하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세요.

게다가, Taylor's의 학위 과정 이후 건축학의 석사 과정으로 호주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석사 및 학사 과정 편입학도 가능 하니까, 건축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4년 03월 05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070 7650 7475
010 4527 7475

Junk=ed는 Taylor's 대학 건축학부에서 재활용품을 사용한 미적 감각을 알아 볼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KL에 위치한 #BetterCities (더 나은 도시들)과의 파트너쉽으로 진행되며, 창의적인 간섭, 비평적인 토론과 지역민의 참여를 통한 환경의  삶의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Taylor's대학 지역인 Bandar Sunway에 위치한 5개의 버스 정류장을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에 5개 그룹이 참가 했다. 5팀의 그룹들은 창의적인 해법을 통해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안전과 수용성을 최소의 비용으로 건설하기 위해, 고물상에서 특별한 재료들의 사용 가능성을 살펴 봤다. 이들 그룹들은 각각의 다른 컨셉을 가지고 버스정류장을 만들었으며, 각각 ‘Narkali Project’, ‘Project Ketuk-Ketuk’, ‘The Shelter’, ‘Project Mesej’, ‘The Fence’로 이름을 붙였다.

‘Narkali Project’ 의 일원인 건축학과 재학생인 Tan Wan Zheng과 'The Shelter’ 프로젝트의 일원인 Lawrence Chua 가 이번 잊지 못할 경험에 대해서 공유 했다.

Wan Zheng :

저희가 배정된 버스정류장은 의자가 없어서 당연히 이번 프로젝트에 의자를 만드는 것으로 했어요. 의자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었구요. 이 지역 주민들은 인도계 말레이시아 분들인데, 그래서 '의자'라는 뜻의 인도어인  ‘Narkali’ 라는 이름을 따서 ‘Narkali Project’로 명명 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의자가 PJS 7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의자의 컨셉은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의도로 제작 되었어요.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승객들 간의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접이식 공간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즉, 이것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도구이죠. 이것 이외에도, 비가 자주 오는 말레이시아 특성을 감안, 비가 올때 메인 의자가 물에 젖게 되면 보조 의자를 쓸수 있도록 했구요.

동영상 : http://youtu.be/Vy2bvkO13L8

Lawrence :

저희가 배정받은 버스정류장은 '개념적'이거나 '인식적'인 아이디어가 잘 통하지 않는 산업공단 지역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의 아이디어는 버스 정류장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만 기반을 두었어요. 저희는 현장의 정류장을 그대로 남겨 두되, 주변 환경과 시각적 접점을 유지 하면서,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처 (Shelter)라는 해결책을 제공 했어요. 이는 현실에 기반을 둔 아이디어였고, 이용자들이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면서, 좀 더 나은 버스 정류장이 되도록 만들었어요.

동영상 : http://youtu.be/5WfJ7XLJb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