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Taylor's University, Taylor's, 공대, CDIO, MIT

회원님들 보세요~

세계적으로 상위권의 연봉을 받는 직종 중 하나로 공학 분야를 꼽는대는 이견이 없으실 거예요.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 아시아 국가들은 전체적으로 공학을 전공한 인력들이 매우 모자란 실정인데, 사립 대학들의 경우 공대 과정을 아주 잘 운영 하고 있어요.

특히, Taylor's University 공대는 제가 판단하기에는 커리큘럼의 시행 부분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판단이 들어요. 그 이유는 미국 최고의 공대로 손꼽히는 MIT가 주도하는 CDIO의 회원 대학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CDIO의 커리큘럼 대로 학부 전체 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세요.

CDIO는 Conceiving — Designing — Implementing — Operating의 약자로서, 쉽게 설명 드리면, 커리큘럼의 모든 과정을 이론 + 실습으로 운영해야 하며, 모든 재학생들은 반드시 자기 전공과 관련된 작품을 만들고, 이를 개선해 나가면서, 출품 하도록 되어 있어요. 카페를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CDIO의 커리큘럼 특성 상, Taylor's의 전체 재학생들은 태양열 보트, 태양열 우유 살균기, 바이오 오일, 자동차, 풍력 발전,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고, 매년 이와 관련된 설명회 및 경연을 펼치도록 되어 있어요. 학생들이 직접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이를 제품화 함으로서 팀워크도 배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겪게될 문제들을 미리 경험 하기도 하구요.

이런 CDIO의 인증은 Taylor's University가 말레이시아 대학으로서는 최초세요. 한국에서는 아직 가입 대학은 없구요. 어쨋든, CDIO는 정기 회의를 개최해서, 회원 대학들 간에 여러가지 연구들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2013년 06월에는 미국 MIT에서 제 9회 CDIO 회의가 열렸어요.

그리고, 제 10회 CDIO 회의가 바로 Taylor's University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세계 최고의 공대들이 모이는 연례 회의에서 Taylor's 공대가 다음 회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것은 대단한 일이세요. 그만큼 Taylor's의 수준을 인정하기도 하는 것이니까, 공학 관련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Taylor's를 꼭 선택하세요. 해외 대학 편입학 연계도 매우 좋기도 하구요.  

그나 저나, CDIO 연례 회의가 Taylor's에서 열리니까, 공대 학생들도 매우 바빠지겠지만, 호텔 관광 조리과 학생들은 더더욱 바빠 지겠네요. 모든 분들이 Taylor's의 상업용 호텔에서 묵을 것 같고, 호텔  관광 조리과의 연회를 즐기실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3년 07월 26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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