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얼마전 제가 HELP 경영대학 학생들이 전 세계적인 회계 단체인 CIMA 말레이시아 경연에서 2위를 했다는 소식을 전달해 드린적이 있어요.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금융의 중심지로서 준비도 하고 있고, 주변국에 싱가폴 홍콩 등이 금융 허브이다 보니까 다양한 금융 기관에서의 경연이 열리는데, 이번에는 세계적인 은행인 HSBC에서 HSBC Young Entrepreneur Challenge 2012 를 개최 Taylor's 경영대 학생들이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네요.

HSBC Young Entrepreneur Challenge 2012 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참가 할 수 있는 국제 대회 이세요. HSBC의 주최로 열리는 경연은, 1차 제안서 작성, 2차 5분간의 프리젠테이션, 3차 말레이시아 결승, 4차 지역 예선으로 준비 되어 있어요. 물론 HSBC는 은행이기 때문에, 성공 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학생들이 직접 발굴 해서 이를 제안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진행으로 하고 있어요. 즉, 우승팀은 사업 아이템 자체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죠. 물론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 되어야 하구요.

이번 대회 말레이시아 예선에는 Taylor's 경영학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 3개 팀중에 두개 팀이 금상과 은상을, 한개팀은 5위안에 들어 갔어요. 이중 Ecocell 이라는 팀(Taylor's University 경영학부 학생, 3명으로 구성)이 말레이시아 예선에서 금상으로 우승을 차지 했고, 이 팀이 말레이시아 대표가 되었구요. 참고로 Taylor's University는 HSBC Young Entrepreneur Challenge 말레이시아 예선에 5회 연속 참가, 5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구요.

어쨋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국가들은 각 국가별 예선을 거쳐, 국가의 최고 우승팀이 각 국가를 대표하며, 이들 국가 대표 팀들은 다시 최고를 겨루기 위해서 전 세계 경연 방식으로 겨루도록 하고 있어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챔피온 결정전에서는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의 대표들이 Taylor's University의 말레이시아 대표인 Ecocell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챔피온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했는데, Taylor's의 학생들이 최종 우승을 차지 했다고 하네요.

학생들은 우승 상금으로 HKD 70,000 (약 1천만)과 Hong Kong Science Park Technology Business Incubation Programme의 참여 허가, HKD 1,400,000 (약 2억) 의 사업 기금까지 조성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십게도 아직 최종 우승에 대한 시상 사진은 없지만, Taylor's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현재 경영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Taylor's의 과정도 좋으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2년 09월 0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

070 7650 7475
010 4527 7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