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HELP, HELP University

회원님들 보세요~

저를 통해 등록하신 분들 중에서는 몇년이 지나도 연락을 주고 받는 분들이 많으신데, 어제 이상하게 반가운 연락들이 많이 왔네요. 그중에서도 한분이 너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셔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까해요~

이분은 2010년도에 저를 통해 지원을 하신 분이세요. 어머님께서 상담 신청을 해 오셔서 설명을 드리고는, 이후 진로를 HELP University의 Foundation 과정을 통해 HELP University 경영학 연계로 2년을 공부하고, 이후 호주로 편입학을 하시도록 말씀을 드렸구요.

Foundation 1년 이후 경영학 2년을 마치고,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늘 랭크 되는 호주의 명문 University of Queensland로 편입학에 성공하시더니, 졸업 이후에 감사하다며 저에게 연락을 주셨네요. 이후 한국에서 취업 활동을 하면서, 지난번 Taylor's University 주최로 2일간의 세미나 진행중에 통역을 부탁 하면서 저 또한 도움을 받기도 했구요. 당시 세미나에는 Taylor's에서 프랑스 국적의 교수인 Mr. Joaquim 및 직원이었던 Ms. Jean이 참석해서, 세미나 종료 이후 뒷풀이겸 해서, 한국을 경험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광장시장에서 생낙지에 육회에 잔뜩 먹고, 폭탄주도 돌리고, 인사동에서 노래방도 가고 참으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뒷풀이 이후에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취업 시장에 대해서 걱정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잘 될거라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더니, 3개월 전에 프랑스 회사인 베올리아에 취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에 뒷풀이 당시에 프랑스 교수와 한잔을 했는데 그것이 복선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유학 초기에 한국에 귀국할 일이 있으면 사무실에 와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 유학 그만 두고 동대문에서 옷이나 악세사리를 팔고 싶다고 하길래, 그렇게 버는 것 보다 공부하고 나서 버는게 더 큰 이익이 될 거라고 했던 일이 생생하네요. 그리고 초기에 과목하나를 낙제해서 어머님이 한 걱정을 하시면서 '유학을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한 걱정을 하셨는데, 제가 다시 하는것 만큼 좋은 경험이 없다며 '지금 잘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씀 드리니 어머님이 아무 말씀도 못했던 기억도 나네요.

참고로 프랑스 기업인 베올리아는 서울 지하철 9호선 투자회사이자, 한국 수자원공사와도 일을 하는 등 규모가 큰 기업이세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창창 하실텐데 멋진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 생활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고, 좋은 인연이니 만큼 앞으로 결혼식에도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래야 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6년 06월 2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