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Taylor's College, Foundation in Arts, 파운데이션, 문과 파운데이션
회원님들 보세요~
지금은 지난 일이지만, 지난 03월은 E** 님을 포함, 말레이시아로 출국을 앞둔 분들에게는 참으로 피말리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경을 점차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으니까요.
혹시라도 입국제한이 될까봐 마음 졸이게 겨우 03월에 출국을 하시고 나서는, Taylor's에서 제공한 호텔에서 2주간 격리를 했어요. 호텔에서 무료로 계실때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격리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전면적인 국경 봉쇄와 전 국민의 외출제한이 시행되면서 격리 이후부터 고생을 하셨어요.
마침 같이 도착하신 한국 학생분과 함께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 하였지만, 몇 개월 후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한국으로 귀국을 하셨는데, 공교롭게도 귀국하시는 날 말레이시아 대학의 재학생의 일부 대면 수업이 허용이 되었었어요. 귀국 이후 한국에서 2주 격리를 하고 학기를 마치셨는데 이제 재학생으로서 말레이시아로의 재입국은 까다로운 과정이 되었네요.
그렇지만, 애초 상담에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했던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에 대해서 눈을 떼지는 않으셨던것 같아요. 첫 학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3.67 / 4.0 의 성적을 받으셨는데, 앞으로 남은 2개 학기를 이렇게 잘 유지 한다면 목표로 하시는 세계 100위권의 Monash나 Nottingham 진학은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 피해가 지금까지 이어질거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없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도 E** 님 처럼 적극적으로 적응하셨던 학생분들은 코로나 이후의 먼 미래를 이미 준비하고 계시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0년 08월 18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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