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Taylor's College, Foundation, Monash University, 테일러스, 파운데이션, 모내쉬, 모나쉬 대학교
회원님들 보세요~
J* 님은 서울 출신이며, 2019년 02월 고등학교 졸업을 한 이후, Taylor's College에서 운영되는 Foundation in Computing (컴퓨터 파운데이션 과정)과정으로 2019년 03월 학기로 입학을 하셨어요. 졸업 이후 IELTS 공부를 한국에서 하시면서 2019년 02월 시험에서 IELTS 5.0 / 9.0 의 점수를 받고 바로 파운데이션으로 들어갔구요.
입학 이후 파운데이션에서 학점관리 및 자기관리를 훌륭히 하셨고, 졸업시 최종 CGPA가 3.04 / 4.0 으로 좋은 성적을 받으셨어요. 이후 세계랭킹 58위인 Monash University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컴퓨터 과학 - 데이터 과학 전공으로 최종 입학 허가가 났네요. 이제 IELTS 점수를 받아야 하지만, 시간의 문제라고 보기에 정말 입학을 축하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말씀드리지만, 해외 대학들은 본교와 분교의 입학조건이 동일하고, 항상 본교에서 입학심사를 하고 입학을 허가해 주며, 한국과 같이 본교와 분교와의 차별이 없으며, 같은 커리큘럼이라 본교로 넘어가는 것도 문제가 없다는점 참고해 주시구요.
J* 님은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는 분이세요. 부모님과 상담을 하러 오셨을때는 다소 가녀리고 내성적이지만 성실하고 예의바르셔서, Foundation을 통해 Monash나 Nottingham으로의 진로가 가능 할것이다라고 했을때는 그냥 웃으시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Monash의 경우 세계랭킹 58위에 해당되고, 현재 세계랭킹 (QS)기준으로 58위 이내 들어가는 한국 대학은 2곳 밖에는 없는지라, 한국의 교육제도에서 특별하다고 생각지 않은 자신이 이런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1년이 지나고 이제는 이것이 현실이 되었네요. 게다가, 유학이라는 것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낯선환경에서 생활해 보면서 인간으로서 성숙해지고 독립적인 자질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데, J* 님은 이런 사례에 가장 모범이 되는 분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1년 전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학교 보고를 할때, 건강검진 전에 약을 먹지 말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감기약을 복용하여, 마약 검사로 인해 비자가 제때 되지 않아 1달여간 마음 졸인 경우도 있었어요. 학기 중간에는 공부가 쉽지 않아 다른 학생을 통해서 좀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것도 의논이 되곤 했지만, 스스로 이렇게 공부를 잘 마치셨네요. 이제는 말레이시아로 간다고 다소 낮게 보면서 한국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J* 님이 도전해 이뤄내신 것을 자랑스럽게, 한편으로는 겸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구요.
지난 1년간의 J* 님의 노력과 결과에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리고, 뒷바라지에 신경 많이 쓰셨던 부모님께도 수고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Foundation에서 3.0 / 4.0 이상을 받으시는 분들도, 명문대인 Monash로 넘어가면 학점 받기가 쉽지 않은지라 겸손하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0년 04월 10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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