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SEGI University, SEGI, SEGI 대학교, 세기 대학교, 파운데이션, Foundation
회원님들 보세요~
B** 님은 2018 년 04월 부터 SEGI University에 도착, 적응차원으로 어학과정을 2개 단계를 하고, 이과 파운데이션인 Foundation in Science 과정으로 입학, 올해 08월 모든 과정을 마치고, 전체 평점 약 3.4 / 4.0 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어요.
SEGI로 부터 공식적인 Foundation 졸업장과 성적표를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파운데이션 성적들을 통해 호주 명문인 Monash University (QS 세계랭킹 58위) 말레이시아 캠퍼스로 부터 'Computer Science' 전공으로 입학이 가능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호주 Monash는 QS 세계대학 랭킹으로 58위의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중 하나이고, 한국 대학들과 비교하더라도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올해 기준으로 58위 이내에 들어가는 한국 대학은 두 곳 밖에 없을 정도예요. 이외 Nottingham (96위) 말레이시아 캠퍼스로의 입학 가능 여부도 확인 중이구요.
1년전에 사무실에 왔을때만 해도 말레이시아 유학은 거의 등떠밀리다시피 해서 가게 됐는데, 한국에서 재수를 하는 것 보다 결론적으로 너무도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된점 정말 축하 드리고 싶어요. 유학 상담을 할때, 대부분의 분들에게 Foundation에서 학점 3.0 / 4.0 기준으로 공부를 하라고 당부를 드리는데, 그 당부를 지켜낸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B** 님은 지난주 사무실을 방문해서 같이 점심도 먹고, 주말에는 아버님도 사무실에 찾아 오셔서 인사를 해 주셨어요. 이렇게 좋은 일로 인사를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B** 님과 점심을 먹으면서 나눈 이야기들 중에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을 소개해 드릴까해요. 아래 의견은 전적으로 B** 님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은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지라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릴게요.
- SEGI의 외부 기숙사 생활(SEGI Residence)을 했는데 정말 살기가 힘들다. 한국 학생들 중에는 끝까지 머무르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 학생들끼리 시설이 더 좋은 콘도를 잡아 같이 살고 있는 경우가 있다. 1년 동안 버텨낸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원래 한국에서도 밥을 챙겨먹지는 않고 햄버거 종류를 먹긴 했는데, 유학 하면서도 대부분을 패스트 푸드를 먹고 가끔씩 한국 음식을 사 먹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학기에는 몸 상태가 좋지가 않았었다.
- 파운데이션에서 1학기와 2학기는 한국 고등학교의 이과에서 배운 지식으로 쉽게 과목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학기인 3학기에는 난이도가 높아지고, 화학의 경우 유기 화확 과목은 너무 힘들었다.
- SEGI 파운데이션을 공부 하면서 친구들에게 특별하게 잘 해준게 없는데, 중국계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공부 전반에 걸쳐 정말 많이 도와줬다.
- SEGI 파운데이션에서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님들의 수준은 매우 높았다. 대부분 명문대에서 전공과목을 하신분들이었다.
이번에 이야기를 하면서 보니까 B** 님이 인간적으로 성숙해 졌다는 것을 많이 느꼇어요. 1년 전에는 눈도 못 마주치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그런것들이 많이 사라지고 말하는대 자신감도 생겼고, 한국 고3을 마쳤을때는 특별히 진로에 대한 목표가 없었는데 SEGI에서 학점 관리를 하면서 욕심도 생겨서 앞으로 가야할 길들에 대해서 스스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이제 IELTS 점수를 높혀서 명문대로의 진학이 남았는데, 이과라서 늘 영어에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Foundation에서 한 만큼만 하시면 충분하실테니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아래는 마지막 학기 성적표이니 참고해 주시구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9년 09월 2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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