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자신의 옷을 다 벗지 않으면
겨울에 내리는 눈을 떠안고 서 있질 못합니다.
옷을 벗어 가볍게 자신을 비워놓아야 눈의 무게를
이기고 설 수 있지요. 잎이 많이 붙어 있다면
그 넓은 잎에 앉은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가지가 부러지고 줄기가
부러지겠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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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의 중반으로 달려가는 첫 월요일이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의 첫 머리를 가볍게 시작 하기 위해서 벗어 둘건 없는지 봐야 겠네요. 회원님들도 가벼운 한 주 시작 하시기를 바랄게요.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 왔어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1년 01월 10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