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민족이 모여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있고, 이들 각 민족들은 각각의 문화와 언어, 생활 방식을 잘 이어져 오고 있어요. 이중 인도계의 경우 힌두 문화를 그대로 계승하며, 오히려 인도보다 더 엄격하다고도 볼 수 있는 모습들을 보여줘 오고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타이푸삼 이라고 하는 인도계 행사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금속 등을 가지고 몸 전체에 피어싱을 하면서, 상당히 무거운 장식을 들고 바투 동굴 이라는 유명한 관광지의 높은 계단을 오르며 영혼을 정화하는 행사가 있어요. 수일간 지속되는 행사인데, 처음 보는 문들은 온몸에 피어싱을 하는 과정이나 한 이후 무거운 장식을 들고 계단 오르는 것 자체에 충격을 받으실 거예요. 이런 타이푸삼은 정작 본국인 인도에서는 너무 끔찍하다는 이유로 잘 진행하지 않고 있어요.

이런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은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인구 약 6~7%를 차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각 학교별로도 인도계 학생들의 모임이 존재하는데, Taylor's College의 인도계 학생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아래와 같이 사진 올려 드릴텐니, 민족별 문화 행사가 있으면 한번씩 참가해 보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6년 11월 03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