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말레이시아는 넓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많지 않고, 이스람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술을 먹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대학 주변에는 한국과 같은 대학가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학교 주변이 그냥 숲이거나 주택가 인 경우가 많아요. 이는 학교 체육대회나 행사를 해도 마찮가지라서 교내 행사에 술을 먹는 행사는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술과 대학행사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말레이시아 대학들의 다양한 클럽이나 학생회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기부,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하는데, 이중 Nilai University의 Fun Run 달리기 대회는 벌써 16회를 맞이 할 만큼 학내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발한 행사라고 할 수 있어요. 어느새 저도 젊음이 좋다라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진속에 나온 Nilai 학생들의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참 보기가 좋네요.

유학생활 하시면서 공부 이외에도 이렇게 체력 관리를 하시는 것도 중요하니, 평소에도 꾸준히 하시면서 이런 행사에도 빠지지 말고 참여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7년 09월 12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