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SEGI University & Colleges, SEGI, 세기
회원님들 보세요~
최근에는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서예' 라는 분야를 접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해요. 하지만, 한자 문화권인 아시아 국가들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예술로서 서예를 보존하고 노력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분들 중에 중국의 Qingzhou에서 활동하고 있는 Ma Wei Wei 라는 분이 계신데, 이번에 SEGI University를 방문 서예전을 가졌다고 하네요.
한자를 통한 서예도 서예지만, 이분은 아라비아어를 서예로 표현하여 상당한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관련 해서 몇 가지 사진 올려 드리니 한번 참고해 보시고, 서예도 감상해 보세요. 일전에 읽은 책에서 한국 최고의 서예가 중 한분 이었던 추사 김정희의 일화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정확하지는 않는데, 어떤 지방의 건물에 다른 서예가가 쓴 현판이 걸려 있었는데, 추사가 화를 내며, 조선 서예를 이사람이 다 망친다고 본인이 현판을 떼고, 스스로 글을 써서 달았다고 해요. 하지만, 이후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그 글씨 역시 훌륭했노라고 인정했다고 해요.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마음을 가질때 진정한 대가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8 년 03월 1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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