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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보세요~
L** 는 2018 년 SEGI University에서 문과 파운데이션인 Foundation in Arts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과정을 종료 했어요. 서울 출신의 여학생이시고 작년에 어머님과 함께 첫 상담을 오셨을때만 해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생소한 말레이시아로 가기 싫어 하셨어요. 한국의 수능을 중심으로 공부하다 보니 고3 내신 원점수가 좋지 않아 등급으로 입학을 받아주는 SEGI University에서 Foundation을 시작 했는데, 비자허가서가 나오고도 입학일을 늦출 정도로 가기를 망설였던 분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마지막 학기 성적을 3.43 / 4.0 을 기록하고, 전체 평점 2.97 / 4.0 로서 호주의 세계적인 명문인 Monash University (세계 58위)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경영대로 입학을 하셨네요.
L** 님은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어요. 일단, 친화력이 너무 좋아서 도착해서 외국인 학생들과 너무 잘 지내셨고, 학점을 시간이 갈수록 올렸다는 것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낮은 학점에서 부터 학점이 높아지는 것은 꾸준히 노력을 더했다는 것인데, 이런 부분은 앞으로 대학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서도 잘 반영이 될 것 같아요.
학점의 경우, 초기 1개과목의 짧은 학기를 잘 마친 이후, 본격적인 학기 시작에서 첫 학점이 2.45 / 4.0 대를 맞더라구요. 제가 들은바가 있어 친구들과 놀러만 안가면 성적 오를거다라고 했더니, 그랬는지는 몰라도 다음 학기 성적이 3.0 / 4.0 대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받았던 학점이 너무 아쉬우니 마지막 학기에 잘 하면 Monash나 Nottingham도 갈 수 있으니 노력 해 보라고 했는데, Foundation의 특징상 마지막 학기가 제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43 / 4.0 를 받고 총 평점 2.97 / 4.0 을 만드시더라구요.
Monash와 같은 명문대는 파운데이션의 최소 요구 조건이 3.0 / 4.0 이고, 이정도 성적이 되어야 수업도 따라 갈 수 있어요. 또한, 입학조건이 호주 본교와 동일하여 입학여부도 아예 호주 본교에서 허가해 주도록 되어 있어요. 학점이 너무 아쉽게 0.03 정도가 부족해서 한번 어필해 보겠으니 지원해 보자고 했는데, 오늘 IELTS 점수 6.5 제출 조건으로 입학이 허가 되었다는 조건부 입학허가서 (Conditional Offer Letter)를 메일로 받았네요.
한국에서 계속 수능에 도전 했던것 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려요. 아울러 유학 기간 내 노심초사 하셨던 부모님께도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9년 10월 31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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