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보세요~

E** 님은 강원도 춘천 출신이시고 2020년 Taylor's의 Foundation in Arts 과정으로 등록을 하셨어요. 작년에 말레이시아로 출국을 했다가,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방역을 위한 완전봉쇄령으로 1학기 이후 한국으로 귀국을 하셨고, 한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나머지 학기들의 공부를 마치셨어요.

모든 학기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셨는데, 수속 전부터 춘천에서 서울까지 영어공부 하러 다니시면서 열심히 공부 하셨던 분이라 기억에 남아요. 사무실에서의 상담에서도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에 흔들리지 않는 다부진 신념이 눈에서도 느껴졌구요. 그래서 E**님의 Monash University (QS 2022년 세계대학랭킹 58위)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입학이 참으로 자랑스러워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정해 놓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것은, 학생분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참으로 위안이 되는것 같아요.

축하한다고 고생 하셨다고 하는 저의 말에 이렇게 답변을 주셨네요. 07월 학기로의 입학을 위해 비자 서류들 보내고, IELTS 6.5의 점수도 획득을 했기에, 이제는 Monash가 비자까지 잘 진행해서 바로 입학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누차 말씀드리면 호주 Monash는 말레이시아 Monash와의 입학조건이 같으며, 입학허가는 호주 본교가 전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어요. 따라서, 한국과 같은 캠퍼스간 차별이 없다는 점 다시한번 강조 드릴게요. 올해 초 Monash로 입학해서 첫 학기를 보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공부하시느라 시험 준비 하랴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E** 님은 학위에서도 잘 하시겠지만, 명문대의 커리큘럼이 학생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 만큼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시되, 입학전에 충분히 쉬시면 좋겠네요.

Monash와 같이 세계 100위 이내의 최상위 한국 대학 입학은 고등학교, 수능, 내신, 논술 등 다양한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하지만,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운영되는 Foundation 과 같은 과정들은 1년 동안의 성과를 전체적으로 평가해서 점수를 산출하고, 이런 Foundation은 Monash, Nottingham, Southampton, Swinburne, Curtin, Wollongong 과 같은 세계 명문 대학들의 말레이시아 캠퍼스에서 입학기준으로 통용 되고 있는지라 한국에서 열심히 하신분들이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으니, 한국에서 목표로 했던 대학에 못 가신 분들이 다른 입학 제도로 눈을 돌려 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E** 님의 Monash입학을 축하 드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1년 06월 11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