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ELS PJ지점에서 공부하고 있는 엘리 라고 합니다.

이제 말레이시아 온지도 6개월 쨰에 접어듭니다.~(그런데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PJ에는 지난 주에 왔습니다.

level 9 을 들어야 하는데 IPOH 에 반이 없어서 이곳으로 오게되었습니다.

IPOH 지점에서는 1월부터 5월까지 공부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언어를 배우기에 완벽한 ^^ 조건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도 1년넘게 어학연수를 했던지라~ 외국생활이 어떤건지 잘 알거든요..)

처음 한달은 한국 친구랑 중국인 아주머니랑 콘도미니움에서 쉐어 하며 살았구요

그 다음 부터는 Els 선생님중 한분 집에서 지난달 까지 살았습니다.(저말구 한국인 친구가 둘 더 있었습니다.)

원래는 선생님께서 아침에만 데려다 주기로 하셨는데 지난 두달은 거의 집에 같이 왔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엄마 딸 처럼 지냈구요 정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나이많은 싱글 이시거든요 ^^)

지난 학원 방학에는 선생님이랑 룸메이트 학원 친구랑 케메런 하이랜드에 2박3일로 다녀오기도 했구요~

제친구중에 한명이 그곳에 살아서 가이드도 해주고~ 숙박에 쉽게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그리고 지금 PJ에서는 인디언 부부랑 함꼐 살고 있습니다.

IPOH 지점 한  선생님의 동생 분 집입니다.

앤 선생님 이신데 제가 PJ로 가야하니까 학원에서 가까이 사는 동생분집에서 한달간 살계끔 배려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 동생은 호주에서 남편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오셨구요 물론 영어는 말할 것두 없겠죠.

잘챙겨주시고 이것저것 가르켜 주시는게 많습니다.

여기 pj에 와보니 IPOH 지점이 참 작은 학원이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됬습니다.

제가 IPOH 에 있을 때 level 4~8 까기 들었는데 학생수가 많았을 떄가 9명이였고

level 7 과 8 은 저 포함에서 두명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2명은 반이 열리지 않는데 학원측에서 배려를 해주어서 반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의 관심을 한몸에 ^^ 받을 수있었고 상당히 많이 신경써 주셨습니다.

(알고 보니 다른지점은 보통 평균이 15명이라더 군요.)

IPOH 에는 커다란 쇼핑몰 두 곳빼고는 놀 곳도 없어서

평일에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복습 예습하고

주말에 영화 보고 교회가고 이렇게 5개월을 살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말할 기회도 많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열심히 할 수 밖에없는 주변환경^^)

영어는 참 많이 늘었습니다.

레벨6 에서 7 그리고 8로 넘어갈떄 소위말해서 말이 자연스레 튀어 나온다는 실감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토론이나 프레젠테이션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레벨 4에서 부터 지금 9 까지 쭉 들어봐서 느낀 거지만

ELS 커리큘럼에 상당히 만족하고 단기간에 실력을 늘려 준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PJ에 온지도 이제 일주일이 넘어가는데요

솔직히 저는 IPOH에 가 조금 더 나은 것같습니다. 솔직히 그곳에서 5개월이나 살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선생님도 계시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곳을 비교하자면

학원 시설이나 규모는 IPOH가 PJ 만큼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IPOH에 오시면 우선 숙소를 구하는게 어려움 일 수 있겠구요

버스를 타게 되면 버스가 참... 난감하게 낡았다는 점

학원 주변환경이 그리 쾌적하지는 못합니다. (학원 바로앞에 수산시장이 떡 ~~ 하니.....)

하지만 사람들 정말 친절하구요~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학생을 잘 보살펴 준답니다. ^^

IPOH지점은 방학떄마다 한국에서 단체로 오는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오시게되면 방학시즌이 끝나는 9월 10월에 이곳에서 시작하시면

영어 공부하기에 이곳만한 곳도 없다고 느끼게 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이래저래~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저는 이제 PJ에서 LEVEL 9 마무리하고 ( 휴~~^^)

IPOH에서 한 2~3주 머무른 다음에 한국으로 돌아갈예정입니다.

이곳에서 정보를 찾던떄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말레이시야 어학연수길도 막바지에 접어드네요~!

어느곳에 가던지 자기만 잘 하면 된다 그러죠.. 환경 탓 하지 말구...

그말이 맞는 것같습니다.

듣기가 부족하면 더 듣고 말하기가 부족하면 더 말하려 그러고

리딩이 부족하면 매일 신문 사다가 읽을려고 노력하고

이러다보면 어느새 부쩍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 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더운 말레이시아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 다들

화이팅 입니다. ^_^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 감사하구요~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