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evel은 1년 6개월의 과정으로서, 영국 고3 과정의 학생들이, 본인이 선택한 문과/이과 3~5개 과목에서 얻어지는 점수로 대학 입학이 가능해요. 일반적으로 3~4개 정도의 과목만 보더라도 대학 입학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A, 이런식으로 B, C 등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예요.
현재 말레이시아에 캠퍼스를 보유한 영국의 명문인 University of Nottingham (세계랭킹 99위)의 경우, 문과인 국제경영학의 입학 조건이 A Level에서 3개 과목 B를 요구하고, 요즘 4차 산업 혁명으로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AI 전공 역시 수학, 컴퓨터 과학을 포함한 특정 이과과목 3개 과목에서 B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B를 기준으로 본다면 1개 과목당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되는 것이니, 실제로 A Level은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세계랭킹 99위의 노텅험과 동급인 한국 대학들의 입학을 위해서는 영국의 고3 과정인 A Level과 같은 기능을 하는 한국의 수능 이외에도 많은 요구조건이 있는것과 비교한다면, 한국에서 공부를 해서 명문대를 간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듯 해요. 물론 영국의 손꼽히는 일부 명문대들도 A Level 점수 이외의 것들을 요구하기도 하나, 대부분은 A Level 만으로도 입학이 가능 하니까요.
물론, 저는 난이도가 높은 A Level 보다는 가급적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운영하는 Foundation (1년) 과정을 통해 명문대로의 입학을 많이 추천드리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유명 사립대학에서도 Pre University(예비대학) 과정 중 하나로서 A Level 을 운영하나, 난이도가 염려된다면 같은 예비대학 과정으로 분류되는 Foundation을 통해 Nottingham과 같은 명문대로의 입학이 가능 하니까요.
어쨋든, 이야기가 조금 다른길로 샛는데, 위 보도 내용을 보다가 올해 A Level 의 결과에 대한 내용에서 25초대를 보시면 영국 전체 A Level 결과가 나와요.
2020년 영국 A Level 전체 결과
A* - C : 75% (최소 학점인 C 이상 비율, 패스 비율로도 표현)
A* - A : 28% (최상위 학점 구간)
그런데, A Level은 말레이시아 유명한 사립대학들인 Taylor's, HELP, UCSI, INTI, Sunway 등의 대학들에서도 운영이 되고 있는데, 제가 수년간 이들 대학들의 A Level 결과를 보면 패스 비율이 99%에 가까워요. 또한, 학생들이 A Level에서 선택한 과목의 A이상 취득 비율이 매년 최소 30%를 넘었었고, A Level의 규모가 큰 Taylor's나 HELP는 매년 100~300여명의 학생들을 세계적인 명문대로 진학을 시켰었어요.
아래 예는 카페에 게시된 글중 아주 일부이고, 실제로는 자료들이 굉장히 많아요.
홈 < 유학을 준비전에 < 공지사항은 꼭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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