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유학, 말레이시아유학검진
회원님들 보세요~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의 산하기관인 EMGS는 국제학생들의 말레이시아 지원시 본국(한국)에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이상이 없는 사람들만 지원을 하도록 했고, 이후 학생 비자 허가서를 받고 말레이시아 도착 이후 다시 검진을 받도록 검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본국(한국)에서 진행되는 건강검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표가 있었네요.
말레이시아 검진의 경우 전염이 되는 질병과 마약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이중 한국인분들도 보유중인 간염 (A, B, C형), 결핵, 말라리아 등은 비활동성이고 본인이 건강하더라도 보균만 하고 있어도 말레이시아로의 지원이 불가능하세요.
이번 조처는 어찌보면 간단히 수속을 진행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큰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한국에서 검진을 받지 않고 수속을 진행, 비자 허가서를 받은 이후 대학 지원비 전체와 1학기 학비 및 기숙사비를 납부하고 말레이시아에 도착을 할텐데, 만약 현지 검진에서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가 금지하는 질병 목록이 발견되는 경우 바로 본국으로 송환 조처를 하고 있어요. 문제는, 이런 문제 발생시 대학으로 재입학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납부된 비용의 대부분을 환불 받지 못하게 되어 금전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세요. 금전상의 문제 이외에도 학생이 비자를 기다린 기간이며, 비자가 나와서 출국을 했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발생되는 시간상의 엄청난 피해, 유학이 좌절되어 다른 진로를 알아봐야 하는 문제도 있구요.
따라서, 이번 EMGS의 본국(한국)에서의 검진 철회는 학생분들에게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지라, 공식적으로 철회를 했다고 하더라도, 검진은 그대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개인적으로도 수속 진행시 건강검진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대학으로 1차지원비 송금을 요청하며 진행을 하고 있고, 학생분들도 건강상의 이유라도 말레이시아가 제한하는 질병의 보균 여부를 확인해 보실 필요도 있구요.
앞으로 수속 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 고려는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19년 06월 26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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