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코로나

회원님들 보세요~

현제 전 세계는 코로나의 누적 확진자수가 5860만여명에 이르고, 138만여명의 사망자가 보고 되었어요. 하루에도 약 50만여명의 신규 확진자와 7,000명 이상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요. 전 세계적인 3차 유행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예요.

특히, 누적 확진자수가 아니라,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질 확진자수가 높은 국가들, 미국 (740여만명), 프랑스 (190만여명), 스페인 (130만여명) 영국 (145만여명), 이탈리아 (80만여명)의 경우 의료 붕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요. 여기에 벨기에 (54만여명), 네덜란드 (47만여명), 러시아 (45만여명) 인도 브라질 (44만여명), 폴란드 (42만여명), 우크라이나 (33만여명), 독일 (30여만명), 스웨덴 (20만여명) 등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네요.

말레이시아는 누적 확진자수가 56,659명이고 실질 확진자수는 13,842명, 사망자 337명 (사망률 0.6%)으로 전체적으로 본다면 여전히 코로나를 잘 통제 하고 있어요. 또한, 1000명에 육박했던 동 말레이시아의 Sabah 주(State)가 하루 300여명대로 줄어들었기도 하구요.

다만, 어제 일일 확진자수가 최다치인 1,884명을 기록하면서 이제는 서 말레이시아로 우려가 이동하고 있어요. 특히, 어제 (11월 23일 기준) 인구가 많은 수도권인 KL (196명)과 Selangor 주 (1,203명)에서 상당히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구요.

출처 :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03월 부터 08월까지 일일 확진자수를 매우 성공적으로 관리해 왔고, 한자리수를 유지한 08월에는 학교의 대면 수업 허용, 외국인 재학생들의 말레이시아 입국 허용 및 국내 관광 허용 논의를 하고, 09월 부터 본격적인 활성화를 시작 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09월 말 경, 일일 확진자수가 100여명을 돌파했고, 부분 이동통제령을 (CMCO) 진행하는 와중에도 일일 확진자수가 1,000 여명에 도달한 시점이 10월 24일 (1,228명) 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 달 뒤인 어제 11월 23일 기준으로 1,884명이 되었구요. 그리고, 이런 사례들은 이제 하루 확진자수가 300명을 돌파한 한국의 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아요.

어제 발표된 옥스포드 -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결과 발표는, 기존의 검증된 독감 백신 개발 방법을 따라 만들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가격도 다른 업체들 보다 훨씬 저렴하며, 보관 온도 역시 기존과 동일해 장기보관과 이송이 쉬우면서도, 한국에서도 생산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및 세계에 많은 희망을 주고 있어요. 특정 업체처럼 임상 결과 발표 직후 해당 업체의 경영자가 상승한 주식을 대량으로 파는식의 접근도 없고, 세계의 공공재로서 역활을 다 할 것이라고 발표도 했구요.

앞으로의 일들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희망적인 소식들이 있고 세계를 위해 노력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에 많은 위안이 되는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2020년 11월 24일

아시아 유학

남병구 대표 드림